중국의문화

중국사회의 핫이슈

자유인기 2011. 6. 22. 17:03

 

중국은 빠른 경재 성장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국 사회에 대해 올바른 시각과 이해를 갖기 위해서는 날로 변하고 있는

중국사회의 모습에 대해 시시각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중국 관련 뉴스를 통해 중국 사회의 모습을 알아보자..

 

 

-중국의 빈부격차...-

사천성의 한원현에서는 2004년 10월 28일 성난 농민 10만여 명이 거리로 몰려나왔다고 한다.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과 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도로를 점거하며 군경과 대치하며.

당국은 군경 만여 명이 진압했다고 한다.

10월 27일에는 하남성 중모현에서 한족과 희족 수만 명이 유혈충돌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옥 타임즈는 "중국 동부 연안의 도시지역은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는데 비해 희족은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소수민족은 중국정부가 자신들에게 경제성장의 몫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불평한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1979년 개방정책을 시작한 이래 25년간 수출과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성장을 주력 해왔다.

소득불균형과 환경 악화를 지적하는 비판에 대해서도 유일한 해결책은 성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매년9%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고있다.

하지만 빈부격차라는 자본주의의 병폐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수만 명씩 시위를 벌이는 이유 중 하나가 빈부격차의 문제가 있다.

중국이 80년대 이후 국시로 추진했던 경재발전이 오히려 중국사회의 응집력을 심각하게 약화 시키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연안 경제특구와 내륙지역, 없는 자와 있는 자의 격차가 90년대 들어 가속화해 점차 통재불능한 단계까지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왔다.